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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연합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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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출신 트로트 가수 최우진(29·사진)씨가 지난 6일 오전 KBS1 TV의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 '태클을 걸지 마'라는 곡으로 대망의 연속 5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가수 최우진은 어려서부터 남달리 노래실력이 뛰어 났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호텔에서 서빙일과 예식장에서 주차 일을 하면서 틈틈이 노래 실력을 다듬어 오다 지난 2014년 봉화에서 개최된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크고 작은 각종 노래자랑에서 많은 상을 받아온 실력자였다.
최우진 씨는 "2살 때 큰 교통사고로 아버지가 세상을 등지자, 어머니가 자신과 누나를 기르기 위해 새벽부터 저자거리에 나가서 무슨 일이든 하셨다"면서 "그런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인해 다리와 어깨가 부서지다 못해 으스러 졌고 한 쪽 두개골이 함몰되는 등 큰 우환이 겹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도 호텔에서 서빙일과 예식장 주차정리 일을 하고 있지만 언젠가 우리 엄마의 유일한 꿈이자 저(우진)의 큰 꿈인 우리나라 최정상급의 가수가 되는 것이 소망"이라고 전하면서 전국의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줄곧 '봉화의 아들'이라고 소개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늘 깔끔한 미모로 열심히 노력하는 가수 최우진이 대망의 연속 5승을 달성하자 벌써부터 출연 제의가 오는 등 인기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봉화지역은 축제 분위기가 일색이다.
봉화문화재지킴이회는 며칠 전 시내 모처에서 박영철 전 춘양면장 등 다수의 회원들이 주축이 돼 최우진 5승 기원 및 자축행사를 개최하는가 하면, '최우진을 사랑하는 모임'을 결성하기도 했다.
류효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