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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

저출산 인구감소 극복·미래 사회상 함께 고민

경북연합일보 기자 입력 2019.11.05 20:03 수정 2019.11.05 08:03

道, 인구정책 대토론회 개최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 강조
도민 참여 다양한 의견 교환

↑↑ 경북도가 5일 예천군청 대강당에서 2019년 제4차 경북도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 경북연합일보
경북도는 5일 예천군청 대강당에서 관련전문가, 민간단체와 도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4차 경북도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도내 인구감소 고위험지역이 많이 분포돼 있는 북부지역에서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만큼 민·관·지역사회와 함께 일·가정 양립방안 모색과 더불어 사는 미래사회에 대한 과제를 상호토론하며 도민맞춤형 정책을 모색했다.
 첫 주제발표에서 배옥현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위원은'경북도 일·가정양립, 행복한 경북도의 미래'를 주제로 일·가정양립의 필요성을 서두로 일·가정양립지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필요와 육아 관련 제도의 주체를 여성, 정규직, 공공부문 및 대기업에서 남성, 비정규직, 중소기업으로 확산하도록 조언했다. 또 일·가정양립은 제도보다는 문화이며, 다양한 연령층을 반영하는 촘촘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권고했다.
 이어 보건복지부 100인의 아빠단 멘토인 박현규 작가는'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사회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주거 안정성이 높을수록 출산이 더 많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주거공간의 안정화 방안과 육아휴직 시 소득보장과 사회 깊숙한 곳까지 닿도록 적극적 추진이 필요하다고 발표하며, 덧붙여 아빠육아라는 표현보다 부모육아라고 부르는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미래 사회를 제시했다.
 최진호 아주대학교 교수의 주재로 이어진 토론에서 각 토론자들은 주제발표 내용에 공통적으로 공감했다.
 정희정 경북도립대학교 교수는 "일·가정균형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가정 내에서, 제도 내에서의 인식개선과 정책실행도 중요하지만 일터인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기업리더의 가치교육과 4차산업시대에 맞는 조직변화를 위한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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