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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지방자치

올해 호당 농가소득 전년比 2.2% 증가

이종훈 기자 입력 2015.02.15 19:08 수정 2015.02.15 07:08

농업전망 2015 영남권대회 경주서 열려

올해 호당 농가소득이 전년대비 2.2% 증가한 3천668만원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 연평균 쌀 가격은 80kg 기준 16만9천원 정도로, 지난해 보다 1.2%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벼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1.8% 감소한 80만1천ha, 쌀 생산량은 401만톤으로 예상됐다.

경북도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공동 주최로 지난 9일 경주시 The-K경주호텔에서 농업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농업전망 2015 영남권대회’에서 이같이 전망됐다.

과일 가격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6대 과일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0.4% 증가한 11만ha 수준으로 전망된다. 평년 단수를 적용하면 2015년산 과일 생산량은 전년보다 2%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사과와 복숭아는 재배면적이 각각 1%, 5% 증가하는 반면, 배, 감귤, 단감은 각각 1%, 1%, 2%정도 감소가 예상된다.

올해 채소 가격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배추, 무, 양배추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각각 4%, 3%, 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고추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하고, 마늘과 양파는 전년대비 각각 4%, 8% 감소하며, 대파 재배면적도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공급량이 평년 수준인 건고추와 마늘의 가격은 평년과 비슷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지난해 보다 4.2% 상승한 kg당 1만4천878원, 돼지고기 지육가격은 전년보다 11.6% 하락한 kg당 4천241원으로 예상됐다.

축산업 생산액은 돼지 사육두수 증가 등으로 인해 3.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농업계 최대 행사 중 하나인 농업전망대회가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개최되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농업은 동시다발적인 FTA 등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국가 차원의 농정 역량을 집결하고, 한국 농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농업인, 농업인단체 등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나아간다면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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