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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

대구고검장 "부정부패 척결, 성역 있을 수 없어"

경북연합일보 기자 입력 2015.02.12 20:33 수정 2015.02.12 08:33

ⓒ 경북연합일보

김경수 신임 대구고검장은 취임 일성으로 엄정한 검찰권 행사를 강조했다.

김 고검장은 11일 취임식에서 "국법질서 확립과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검찰 본연의 임무 완수에 검찰의 힘을 집중해야 한다"면서 "국가 발전의 걸림돌인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데 있어 어떠한 성역도, 어떠한 망설임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은 숙련된 외과 의사처럼 환부를 정확히 도려내고 사람을 살리는 수사를 해야 한다"고도 목소리를 냈다.

김 고검장은 또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따뜻하고 친근한 검찰로 거듭나자"면서 "국민에게 검찰이 인권의 최후 보루라는 인식이 각인될 수 있도록 수사 관행과 의식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고검장은 대구법원·검찰 청사 이전 문제와 관련 "법원 측과 협력해 임기 내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고검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대전고검장, 부산고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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