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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3일 오전 대구 수성구 삼덕동 대구육상진흥센터 앞에서 열린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여자 10㎞ 달리기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이 힘차게 출발하는 모습(사진 위쪽)과 남자 10㎞ 달리기 종목 참가 선수들의 출발 장면.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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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이틀째인 23일 52개국 1330명의 마스터즈 육상 선수들이 10km 달리기에 출전해 대구를 달렸다.
오전 7시 대구 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린 10km 달리기에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연령대 선수들이 참가해 기록과 목표를 향해 코스를 달렸다.
국내 참가자 중에서는 M40 한현준 선수가 34분 17초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해 전체 11위를 기록했다. 특히 WMA(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 ‘챔피언의 전당(Gallery of Champions)’ 제2회 헌액자로 선정된 호주의 존 미거(John MEAGHER)는 36분 51초의 기록으로 남자 M60 연령그룹 1위를 차지했다.
70대 마라톤 세계기록을 세운 신행철 선수도 41분 49초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남자 M70 연령그룹 1위에 올랐다. 신행철 선수는 24일 3경기장에서 열리는 800m를 비롯해 앞으로 6개 종목에 더 출전하며 도전을 이어간다.
이날 참가 선수들은 기록과 순위를 놓고 경쟁하면서도 서로의 도전과 완주를 격려하며 마스터즈대회의 특별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한편,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대구에서 열리며, 세계 각국의 마스터즈 연령별·종목별 경기를 이어간다. 정현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