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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 도민체전 4월 3일 개막

경북연합일보 기자 입력 2026.03.24 17:21 수정 2026.03.24 05:21

22개 시군 1만2000여명 참가

경북도는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안동시와 예천군 일원에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안동과 예천이 처음으로 공동 주관하며, ‘함께 여는 화합체전, 미래 여는 경북도민’을 구호로 내걸었다. 30개 종목에 22개 시·군 선수단 1만20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안동 20개 경기장(18개 종목), 예천 13개 경기장(10개 종목)을 비롯해 포항·김천·구미 등 관외 경기장 4개소까지 총 37개소에서 분산 개최된다. 배구와 축구는 양 지역 경기장을 함께 활용하며, 안동에서는 레슬링과 롤러, 예천에서는 궁도·배드민턴·씨름 경기가 열린다. 검도·유도·골프·농구·사이클 일부 종목은 3월 말 사전 경기로 치러진다.
성화는 경주 토함산과 안동 임청각, 예천 개심사지에서 각각 채화돼 경북의 역사성을 상징적으로 담는다. 개회식은 기존 종합운동장이 아닌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광장형 행사’로 열려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관광객 등 약 3만명 이상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음식업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 40억원을 투입해 노후 체육시설을 개보수하고 기반시설을 정비했다. 나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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