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저출생 위기 극복의 해법을 ‘청년의 안정적 정착’에서 찾고, 부모의 보호 없이 이른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 준비 청년(보호 종료 아동)이 경북의 당당한 미래 부모이자 사회 구성원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경북형 자립 지원 패키지’를 본격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정책 목표를 현장에서 실현하기 위해 경북 자립 지원 전담기관을 중심으로 자립 준비 청년의 사회적·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립 설계부터 교육, 멘토링,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밀착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맞춤형 자립 준비 프로그램 강화 △심리·정서 지원 및 전문 상담 연계 △직업능력 개발 및 취업 연계 서비스 제공 △사후 사례관리 중심의 통합서비스 지원(보호종료 18세 이후 5년간 지원) △사회적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역사회 인재 육성 △정착금 의무교육 등이 있다. 아울러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자립 준비 청년에게는 꿈 지원비와 주거비, 주거환경 개선비, 긴급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자립정착금 관리, 금융사기 예방, 주거 계약 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경제교육도 강화한다. 나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