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5일 한국국악협회 경북도지회 성주지부는 ‘사랑 나누리 국악콘서트’를 통해 모금된 150만원 상당(성금 100만원, 쌀 140kg)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사랑나누리 국악콘서트는 군민 누구나 참여가능한 열린 국악콘서트로 관람객들의 입장료를 현금이 아닌‘쌀 한 줌’으로 받아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나눔형 공연문화를 선보였다.
지난해 12월 27일 건강문화캠퍼스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용두풍물패, 나우누리, 향토민요보존회 등 지역 7개 단체와 예술인 90여명이 참여해 모듬북 연주, 민요, 탈놀이 등 다채로운 국악 무대를 선보였다. 100여명의 군민이 자리를 가득 채웠으며, 정성껏 모은 쌀은 연말 이웃 돕기 물품으로 전달돼 그 의미를 더했다.
차재근 지부장은 “협회가 준비한 공연에 군민들께서 마음을 보태 감사하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환 군수는 “전통문화 계승과 나눔 실천을 보여준 성주형 문화행사의 모범 사례이며,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군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재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