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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지방자치

경북교육청 ‘지속가능 K-EDU’ 비전 제시

경북연합일보 기자 입력 2026.01.06 18:47 수정 2026.01.06 06:47

정규 교육 지원 ‘수업 보듬이’
AI 기반한 학생부·진학 분석
자기 주도·경북형 IB 안착 등
교육~성장 정주 생태계 확립

경북교육청은 6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따뜻한 배움으로 모두가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K-EDU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할 경북교육의 중점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은 ‘따뜻한 배움으로 모두가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K-EDU 생태계’를 대주제로 △따뜻한 배움 △모두의 성장 △지속가능한 내일을 핵심 지향점으로 설정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서 작동하는 정책으로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따뜻한 배움
경북교육청은 아동 대상 유인·약취 예방과 마약·도박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자신과 타인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학교폭력 제로 챌린지를 통해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수업 보듬이’ 제도를 통해 자원봉사자 80명을 정규 교육과정 참여가 어려운 학생과 1대1로 매칭·배치해 안정적인 수업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학생 마음건강 안심온 시스템과 온(溫)전한 교육복지 119를 운영해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을 촘촘히 지원한다.
AI 시대에 대응한 미래 교육도 본격 추진한다. 경북교육청은 ‘‘경북형 AI 종합계획’을 수립해 ‘AI를 활용하는 교육’을 넘어 ‘AI 교육의 표준을 설계·운영하는 교육’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모두의 성장
경북교육청은 질문하고 도전하는 주도적 인재 양성을 위해 ‘질문이 넘치는 교실’에 이어 ‘질문이 넘치는 우리집’을 통해 질문 문화를 가정까지 확산한다. 이와 함께 ‘도전! 꿈 성취 인증제’ 확대와 장애인 미술단 창단 등을 통해 학생들의 도전 경험을 넓힌다.
또한 AI 기반 학생부 분석과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경북진학온(ON)’을 고도화하고, 자기주도학습센터와 고교학점제 기반 스터디카페형 자기주도학습 공간을 구축해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지원한다.
학교 행정 지원 강화도 병행된다. 학교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AI 기반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을 내실 있게 운영해 교직원의 행정 부담을 줄인다. 거점형 늘봄센터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내일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11개 정주학교를 내실화하고, 마이스터고·협약형 특성화고·자율형 공립고 2.0, 경북 온라인학교, 세대를 아우르는 ‘함께배움학교’, 경북형 IB 교육 안착을 통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인재 경로를 완성한다.
또한 해외 우수 유학생 선발 확대, 경북글로벌교류단 운영, 직업계고 국제 기술 나눔, 과학기자재·도서 기증, 해외 봉사단 운영 등을 통해 공존의 K-EDU를 세계로 확장한다.
아울러 저탄소 온밥상, 낙동강 생태탐방 700 프로젝트, 무지개 프로젝트 운영 등 생태전환교육을 강화하고, 미래 노벨 과학 인재 양성 프로젝트, 도내 과학고 및 과학중점학교와 일본 오사카부 슈퍼사이언스고 간 학술교류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 나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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