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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획/특집

[신년사] 김석기 국회의원 “경주, 붉은 말의 기상으로 세계를 질주”

경북연합일보 기자 입력 2026.01.04 18:05 수정 2026.01.04 06:05

ⓒ 경북연합일보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경북연합일보 독자 여러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김석기 국회의원입니다.
불처럼 뜨겁고 말처럼 힘찬 기운이 가득한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25년은 우리 대한민국과 경주에 있어 격동과 환희가 교차했던 한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국가적으로 크고 작은 변화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는 불굴의 의지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냈습니다. 특히 우리 경주는 역사적인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천년의 시간을 넘어 세계의 중심 무대에 당당히 섰습니다.
경주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자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서, APEC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정상과 주요 인사들에게 대한민국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각인시켰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주의 아름다움에 감탄했고, 시진핑 주석은 경주 특산 빵을 언급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러한 찬사는 그동안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보석 같은 경주의 진가를 새롭게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 모든 영광스러운 성과는 오롯이 경주 시민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 덕분입니다. 유치 과정에서부터 성공적인 개최와 마무리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묵묵히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APEC 성공의 성과를 미래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이어가야 할 중대한 시점에 서 있습니다. APEC 개최 효과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넘어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고, 경주의 밝은 미래를 이끄는 기폭제가 되도록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APEC 특별법 제정을 주도하여 재정 지원의 기반을 마련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경주의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지원과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미 APEC 이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 등 대형 국제 행사가 연이어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는 경주가 세계적인 관광·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붉은 말의 역동적인 기운처럼, 천년고도 경주가 다시 한번 힘차게 도약하는 2026년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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