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지방자치

구미 금오산도립공원 수전동 일원 주거·생활 환경개선 길 열려

경북연합일보 기자 입력 2026.01.01 17:44 수정 2026.01.01 05:44

‘공원마을지구’ 전환 결정 고시
주택·근린시설 확충여건 마련

↑↑ 구미 수점동이 공원계획 변경으로 ‘공원마을지구’로 변경됐다. 사진은 수점동 전경. [구미시 제공]
ⓒ 경북연합일보

구미시는 금오산도립공원 내 공원구역 및 공원계획 변경을 통해 수점동 일원 ‘집단시설지구’를 ‘공원마을지구’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그동안 각종 규제로 제한돼 왔던 주민 생활과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원마을지구로 변경되면서 자연공원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주거용 건축물과 생활편의시설 설치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주택 신축과 개량은 물론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 여건도 마련돼 주민들의 정주 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원계획 변경은 경북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금오산도립공원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를 반영해, 지난 12월 15일 ‘금오산도립공원 공원구역 및 공원계획(변경) 결정’이 고시되면서 확정됐다. 자연공원 보전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공원 내 거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함께 고려한 결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수점동 일원 집단시설지구는 2005년 7월 지정 이후 민간 주도 개발이 장기간 표류하면서 지정 취지가 퇴색됐다. 공원 관리와 관광·편의시설 위주로 설치 가능 시설이 제한되면서, 거주 주민들은 주택 신축과 개보수에 어려움을 겪어 왔고 생활 불편도 장기간 이어진 바 있다. 나영철 기자


저작권자 경북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