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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연합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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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연말연시는 비상계엄 사태에 이은 탄핵정국에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으로 혼란스럽고 어수선하고 우울했지만, 이번에는 국민 모두 비교적 차분하게 연말연시를 보내며 희망에 차 있습니다. 집값·물가·환율이 계속 올라 걱정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대구·경북의 제2 도약’을 위하여 힘차게 출발해야 합니다.
지난해는 경북도와 경주시가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가의 위상을 높였고, 이로 인해 경주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해 세계인이 주목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가 됐습니다.
저희 경북연합일보도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나섰습니다. 행사 준비 단계부터 경주시민, 경북도민, 나아가 대국민 홍보를 위해 전력을 다했습니다.
특히 본보의 경우, ‘APEC 정상회의’ 홍보·광고는 물론이고 APEC 관련 특집을 매주 게재했고 관련 기사와 사설을 엄청나게 쏟아냈습니다. 본보 자료에 의하면, 작년 7월 23일부터 ‘D-day’ 형식의 1면 기사를 37회 게재했고, 8월 4일부터 매주 특집을 26회 게재했고, 재작년 12월 9일부터 홍보광고를 272회, 재작년 12월부터 APEC 관련 사설(社說)을 22회 게재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APEC 관련한 주낙영 시장의 기고문을 4회나 게재했습니다. 이는 어느 언론도 감히 시도할 수 없는, 전폭적인 지원이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표현의 자유를 갖는 뉴스지인 저희 경북연합일보는 사시(社諟)를 “우리 경북연합일보는 지역민을 위한 지역민의 신문이 되겠습니다”로 정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어반스케치 문화행사를 국내에서 최초로 7회 개최했습니다. 그래서 경주시민의 문화 품격을 끌어올렸고, 중심상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시민의 편에 선 경북연합일보는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언론입니다. 그러하기에 신년에는 더욱 인간의 생존에 필요불가결한 산소처럼 독자들에게 읽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독자들의 알권리 충족에 매진할 것입니다.
본사가 사훈(社訓)을 ‘정론(正論), 정도(正道)’로 정해 ‘정론 직필(直筆)’의 참언론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지 어언 11년이 흘렀습니다. 경주 발전과 나아가 경북·대구의 도약을 창간 취지로 독자의 알권리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꿋꿋이 신문을 발행해 왔습니다. 근래에는 정치 양극화에다 진영논리에 의한 극한 대립으로 참언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본보는 지면의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더욱 내실을 다지겠습니다. 기획 특집과 탐사보도를 더욱 강화하고, 정론지로서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내린 진단과 처방을 독자들에게 적극 제시할 것입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신문, 지역의 빛이 되는 밝은 신문이 될 것입니다.
창간 취지로 내걸었던 ‘시정·의정의 올바른 견제와 비판, 중소기업의 홍보와 대변, 한수원과 방폐장 등 원자력산업의 안전과 지역에의 기여, 문화재로 인한 피해로부터 시민 재산권 보호 및 문화재와 시민의 상생에 기여, 신라인의 신라 정신과 문화 창달’ 등 5가지를 항상 염두에 두고 신문을 편집해 왔지만, 그동안 미진했던 부분은 더욱 매진해 보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인구 문제, 일자리 문제, 홀몸노인 문제, 먹거리 문제 등 현안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경북연합일보 전 직원은 다시 ‘지역민을 위한 지역민의 신문, 지역 발전에 앞장서며 인재 육성에 노력하는 신문, 올곧은 비판을 하는 신문’으로 거듭나고자 창간 정신을 상기하며 그 당시의 각오를 다지고자 합니다. 특히 보도자료를 베끼는 식의 보도를 지양하고 지역과 밀착하는 생생한 기사를 많이 발굴해 타 신문과의 차별화를 추구하겠습니다. 그리고 신문사 나름의 수익사업에 치중해 직원들의 복리 증진은 물론이고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쏟겠습니다.
작년 APEC 행사 때 느꼈던 아쉬운 점은 ‘극심한 교통 혼잡과 도로 통제’였습니다. 당사가 추진했던 사업인, 경주역에서 보문관광단지까지 21Km 트램(노면 전차) 설치에 민자 4,700억 원을 유치해 트램을 설치했더라면 경주의 랜드마크가 되었을 것이고, APEC 행사 때 트램의 가치를 세계에 알렸을 것이고 교통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은 물론, 경주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을 것입니다. 당시 경주시는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시행하지 않았는데 패착이었음이 이번에 여실히 증명됐습니다.향후 경주시는 ‘트램 설치’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경북·대구의 제2 도약을 이끌 인물들을 뽑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습니다. 선거일인 6월 3일까지 저희 경북연합일보는 대구광역시장,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지자체장, 도의원, 각 시·군의원에 최적의 인물이 뽑히도록 선거와 관련해 공정·공평·투명한 보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경주 APEC’ 성공 개최 역량을 바탕으로 ‘포스트 APEC’ 추진을 위해 국제 행사 유치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공익성, 연계성,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27개의 국제 행사를 우선 추진 대상으로 선정했는데 그중 ‘주요 20개국 정상회의(G20)’와 ‘세계에너지총회’ 유치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보도 경주 APEC 유치 때처럼 대규모 국제 행사가 경북에 유치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조하겠습니다.
경북 전체로 보면,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안동·포항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경북·대구는 제2의 도약을 위한 많은 행사와 굵직한 사업들이 예정돼 있습니다. 본보는 다시금 ‘창간 정신과 각오’를 되새기며 경주 나아가 경북·대구의 모든 행사와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