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화예술회관은 1989년 초연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대학로 대표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를 1월 16일 오후 7시 30분과 17일 오후 7시 30분(2일 2회) 문희아트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통령 취임 특사로 풀려난 두 명의 늘근도둑이 부잣집의 금고를 털어 노후를 준비하려고 미술관에 잠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어리숙한 두 도둑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시대를 관철하는 사회적 발언을 코미디로 풀어낸다.
도둑질에 무한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귀여운 할배 더 늘근 도둑역에는 최재섭 배우, 말로는 당해낼 수가 없는 허풍쟁이 할배 덜 늘근 도둑역에는 박철민 배우, 허당 매력으로 도둑들과 입씨름을 벌이는 수사관 외 멀티역에는 이호연 배우가 문경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중학생 이상 관람가)이며, 1월 6일 오전 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http://gbmgticket.moonhwain.kr)가 가능하다. 정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