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2025년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도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경북 초대형 산불 대응과 2025년 경주 APEC 국제행사 준비 등 굵직한 현안 속에서 숨가쁜 일정을 이어갔다.
올해 3월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피해 지역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살피고, 긴급 연석회의와 원포인트 임시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 구성 등 종합 대응에 나섰다. 그 결과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안전관리, 교통대책, 숙박 및 편의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현지 확인과 점검을 이어갔으며,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 국비 1951억원을 포함한 총 2886억원 확보에 기여했다. 도의회는 APEC 이후에도 문화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 제고를 위한 정책적·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의회 운영 성과도 두드러졌다. 도의회는 1년간 8회의 회기를 운영하며 조례안 216건을 포함해 총 332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이 가운데 84%를 의원 발의로 추진해 도민 권익 신장과 제도 개선에 앞장섰다.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나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