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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문화

구미문화재단, 거리공연으로 일상에 낭만을

경북연합일보 기자 입력 2025.06.03 20:31 수정 2025.06.03 08:31

‘낭만 잇-는 거리로’ 4회 공연
클래식 등 수준 높은 무대 선사
시민들에 문화향유 기회 제공

구미문화재단은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거리공연 ‘낭만 잇-는 거리로’를 개최한다. 문화의 문턱을 낮추고 거리라는 열린 공간을 통해 예술이 스며드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연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지산샛강생태공원(구미시 대평길 67), 금오산 배꼽마당(구미시 남통동 182) 두 곳에서 개최되며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산샛강생태공원은 도심 속 생태휴식처이자 산책과 여가 공간으로 시민의 사랑받고 있으며 금오산 배꼽마당은 등산로 초입에 위치한 상징적 장소로 일상의 쉼터이자 만남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해당 장소에 위치한 야외공연장은 지역 공연 문화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 3월부터 구미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무대를 계기로 활기차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낭만 잇-는 거리로’ 공연은 클래식, 퓨전, 재즈, 국악 등 장르별 대표 연주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1회차 공연(11일)은 바이올리니스트 오수진(계명대·경북예고 출강)과 플루티스트 김진솔(경산시립교향악단 차석단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현악 및 플루트 앙상블이 고전미 가득한 ‘화합의 울림’을 선사하며, 2회차(13일)는 바리톤 김형준(오페라 전문 연주자)과 피아니스트 김정식(계명문화대 외래교수)을 주축으로 성악과 재즈가 선보이는 ‘자유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3회차(18일)는 해금 연주자 김보혜(명창박록주대회 수상)와 첼리스트 김유진(김천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국악 및 첼로 앙상블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적 감성이 공존하는 ‘공감의 소리’를 들려주며, 4회차(20일)는 반도네온 연주자 김선양(탱고브릿지 대표)과 피아니스트 최훈락(앙상블 인 대표)을 주축으로 탱고와 퓨전으로 연주되는 ‘낭만의 선율’이 여름밤의 정취를 더한다. 수요일에 개최되는 1, 3회차 공연은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금요일에 개최되는 2, 4회차 공연은 금오산 배꼽마당에서 각각 진행된다.
나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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