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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

대구내일학교 졸업생 시화집 발간

경북연합일보 기자 입력 2022.09.15 20:35 수정 2022.09.15 08:35

만학도의 이야기 담아

↑↑ 시화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 모습.
ⓒ 경북연합일보
대구내일학교 만학도 졸업생들이 시화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를 발간했다. 시화집에는 대구내일학교 늦깎이 학습자들이 한 글자 한 글자 꾹 꾹 눌러쓴 시화 147편을 수록했다.
시화집 발간에 참여한 대부분은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60~80대 어르신들로, 지나온 삶, 학교생활을 통한 배움에 대한 이야기, 곁에서 응원해주는 가족들에 대한 소회를 담았다. 늦깎이 학습자 160명(초등 77명, 중등 83명)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대구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졸업식을 앞두고 있으며, 이날 학습자들 간 시화작품을 감상하고 그 느낌을 공유하며 서로의 졸업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시화 한 편, 한 편에서 성인문해학습자의 배움에 대한 성취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시화집을 읽는 분들에게도 배움의 기쁨과 즐거움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내일학교는 2011년부터 대구시교육청에서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초등학력인정자 1015명, 중학학력인정자 658명을 배출했다.
김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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